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코스피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내놓는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고 있는데요,
미국발 긴축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어제 조정이 과도했다는 분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700선 아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930선을 전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는 여전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미 연준이 빠르게 긴축 정책 펼 것이라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1,220원대 초중반까지 올랐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2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략 비축유 방출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상하이가 봉쇄령을 이어가면서 원유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점도 유가에 부담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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